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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플러스] '장윤기 사건' 봐주기 수사 의혹...경찰, 특별수사팀 확대 편성 / YTN

2026-07-06 6 Dailymotion

■ 진행 : 정진형 앵커, 박민설 앵커
■ 출연 : 양지민 변호사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PLUS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장윤기 사건 수사 과정에서경찰의 증거인멸 정황이 확인되면서사건을 담당한 수사팀장이 긴급체포됐죠. 경찰은 광주 지휘라인을 배제하고경찰청 본청 수사팀을 투입했는데'제식구 감싸기' 부실수사 의혹을 벗을 수 있을지 관련해서 양지민 변호사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.


장윤기 사건 자체만으로도 국민적 공분을 샀는데 경찰관 아버지의 증거인멸에 더해서 이번에는 담당 경찰관이 장윤기 차량 안에서 케이블타이를 없앴다, 이런 내용까지 전해졌습니다. 그래서 충격을 더하는 것 같은데 이 증거물은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?

[양지민]
우리가 케이블타이라고 하면 평소에 정말로 케이블을 묶어놓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범행 현장에서는 피해자를 결박하기 위한 도구로 많이 사용됩니다.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케이블타이가 장윤기의 차량에 있었다는 점은 당시에 단순히 길을 가다가 기분이 나빠서 우발적으로 살인한 것이 아니라 이것이 차량까지 피해자를 끌고 와서 뭔가 결박을 하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거 아닌가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었던 핵심 증거라고 볼 수가 있거든요. 그런데 이것을 지금 이 수사 팀장이 인멸했다고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고요. 이것이 밝혀지게 된 것은 사실 아예 케이블타이를 증거목록에 올리지 않았기 때문에 이것을 검찰 입장에서나 아니면 어디 외부에서 보더라도 모를 수밖에 없던 상황이었습니다. 그런데 그 전에 차량의 증거를 쭉 수집하는 현장 검증을 진행할 때 보통은 경찰이 채증을 위해서 녹취 도구를, 캠코더라든지 이런 것들을 동반해서 쭉 촬영해놓는 것이 일반적이거든요. 그런데 그때는 보였던 케이블타이가 증거목록에도 없고 실제 사라지게 된 상황인 겁니다.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수사를 개진하다 보니 해당 수사팀장이 케이블타이를 없앤 것으로, 증거인멸한 것으로 지금 드러나고 있는 상황입니다.


이렇게 핵심 증거인 케이블타이를 인멸한 것뿐만 아니라 장윤기가 운전한 후에 버리고 간 SUV 차량의 경우 차량에도 혈흔 등이 남아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는데 이 혈흔 같은 것도 주요 증거물로... (중략)

YTN 구수본 (soobon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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